이미지 크기와 형식 바꾸는 법

고른 사진은 브라우저 안에서 다시 그려지는데, 업로드가 없어서 큰 파일도 기다릴 일이 없고 인터넷이 끊겨도 계속 돌아갑니다.

어떤 형식을 고를까

사진이라면 WebP 가 대체로 가장 작은데, 눈에 보이는 품질이 같아도 JPG 보다 파일이 작기 때문입니다. 요즘 브라우저는 다 열 수 있고 아주 오래된 프로그램에서만 안 열립니다.

JPG 는 어디서나 열리는 대신 조금 크지만, 남에게 보내거나 오래된 장비에 넣을 때는 무난합니다.

PNG 는 투명한 부분이 있거나 글자와 선이 또렷해야 할 때 쓰는데, 사진을 PNG 로 두면 파일이 크게 불어나니 주의하세요.

품질은 어디까지 낮춰도 되나

화면으로 볼 사진이라면 꽤 낮춰도 눈에 잘 안 띄지만, 한 번 낮춘 것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 원본은 따로 두세요.

글자나 가는 선이 든 그림은 품질을 낮추면 테두리가 지저분해지니까, 그럴 때는 PNG 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.

처리하면 사진에서 사라지는 것

브라우저가 사진을 다시 그리기 때문에 원본에 붙어 있던 촬영 정보는 결과물에 남지 않는데, 찍은 날짜와 기종은 물론이고 찍은 장소 좌표까지 함께 사라집니다.

남에게 보낼 사진이라면 이쪽이 오히려 안전하지만, 반대로 그 정보를 보존해야 한다면 이 도구를 쓰지 마세요.

파일은 어디로 가나

아무 데도 가지 않는데, 사진은 브라우저 안에서 열려 처리되고 결과는 내려받기로 받으시는 것뿐이기 때문입니다. 서버가 받는 것은 누군가 한 번 처리했다는 신호 하나입니다.

그래서 로그인이 없고 처리한 목록도 남지 않습니다.

어느 크기로 줄이면 되나

화면으로만 볼 사진은 긴 변을 1600 픽셀쯤으로 두면 대체로 넉넉합니다. 요즘 휴대폰 화면이 그보다 좁고, 크게 띄워 봐도 티가 잘 안 납니다.

메신저나 게시판에 올릴 것은 1080 정도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. 올리는 쪽에서 어차피 한 번 더 줄이는 곳이 많아서, 미리 줄여 두면 그쪽 처리로 뭉개지는 것도 줄어듭니다.

인쇄할 것이라면 줄이지 마세요. 화면과 종이는 필요한 화소 수가 다르고, 한 번 줄인 것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.

용량이 생각만큼 안 줄어드는 경우

크기를 줄였는데 파일이 별로 안 작아진다면 형식 탓일 때가 많습니다. PNG 는 사진을 담기에 안 맞는 형식이라, 같은 그림이라도 JPG 나 WebP 로 바꾸면 그때 확 줄어듭니다.

반대로 이미 많이 압축된 사진을 다시 압축하면 거의 안 줄어들면서 화질만 나빠집니다. 원본이 있으면 원본에서 한 번에 줄이는 편이 낫습니다.

투명한 배경이 필요해서 PNG 를 써야 한다면 크기를 줄이는 쪽이 답입니다. 형식을 못 바꾸면 화소 수를 줄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.

잘 안 될 때

아주 큰 사진을 여러 장 한꺼번에 넣으면 기기가 버거워하는데, 브라우저 안에서 다 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. 나눠서 처리해 보세요.

휴대폰에서 화면이 잠기면 처리가 멈출 수 있으니, 끝날 때까지 화면을 켜 두세요.

안 열리는 파일이 있다면 브라우저가 그 형식을 모르는 경우라서, 처음 보는 확장자라면 먼저 흔한 형식으로 바꿔서 넣어 보세요.